반응형
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Tags
- 미술
- 동시대예술
- 예술
- 팀아이텔
- 학고재갤러리
- 바실리칸딘스키
- 기술복제시대의예술작품
- 합격 후기
- 대형점화
- 아서단토
- T50 Casual
- 현대카드스토리지
- 페터뷔르거
- 환기미술관
- 임마누엘칸트
- 빌비올라
- 이것은파이프가아니다
- 이상의이상
- 예술의 종말
- 철학
- gtq 1급 포토샵
- 미학
- 아방가드르의이론
- 신라이프치히화파
- 저자의죽음
- 국제갤러리
- 사진
- 현대미술
- 추상회화
- 런던스쿨
Archives
- Today
- Total
목록페터뷔르거 (1)
짧게 읽는 미술 이야기

예술, 특히 미술과 관련된 이야기를 할 때 우리에게는 어떤 깊숙히 뿌리박힌 관념이 있어 보인다. 오늘날까지 지대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일반화된 관념이면서도 역사적인 관념이기도 한 '자율성'이 바로 그것이다. 미적 자율성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어떤 미술을 진정한 미술로서 판단하는 기준으로 작용하곤 한다. 미술에서의 자율성 개념은 곧 '순수미술'로 통한다. 우리는 예술, 특히 고급예술 (사실 이러한 구분 자체가 무의미해진 오늘이지만)을 '순수예술', '순수미술'이라고 말하곤 하는데 여기서 그 '순수성'이 바로 '자율성' 관념과 관련을 맺고 있다. 오늘날까지 대개 많은 사람들에게 예술가는 세속적인 일에 무관심하며 오로지 예술에 자신의 인생을 바치는 사람이라는 낭만적인 형상을 가지고 있어 보인다. 그것이 작가에..
짧게 읽는 미학
2024. 1. 19. 21:38